강아지도 토를 한다 어떤때는 너무 많이 먹어서 할수도 있고 또는 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럴수도 있고 아파서 그럴수도 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여러 색깔의 토를 봤는데 색깔이 왜 다른지 이유를 모르고 넘기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상태에 어떤 색의 토를 하는지 알아야하고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보호자들은 그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알아야 한다
강아지 토를 왜할까?
강아지가 구토를 하는 이유는 공복시간이 오래되어 공복토를 하거나, 사료를 급하게 먹어서 노란토를 하거나, 물을 급하게마셔서 마셨던 물을 토해내거나, 어딘가 몸이 불편하거나, 아프거나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을수있다
토 색깔로 보는 상태는?
- 투명토- 이 구토는 물을 급하게 마셨거나 하면 바로 물을 토해내거나 하는 구토로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
- 노란토-가장흔한 이유로 공복을 들수 있다 보통 노란토는 담즙을 토한건데 공복이 길어지면 담즙이 위벽을 자극하게 되어 나오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노란토를 자주 한다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긴걸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분홍토(또는 갈색)- 분홍빛깔의 토를 했다면 그건 소화기관에 출혈이 생겨 피와 함께 토를 하는것이다. 갈색의 토라면(맥심커피색과 유사하기도 하다) 장내에서 피의 색이 변형된것으로 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한것이다
그렇다면 그에따른 대처방법은?
- 투명토-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항상 신선한 물을 마시게끔 신경을 써줘야한다 산책을 나간다면 당연히 한낮 무더운 시간대는 피하고 산책가방에 강아지 전용 물병을 챙기는게 좋다
(개인적인 경험: 더운날씨에 오랜 시간 산책을 시켜 귀가 후 물을 급하게 마시게 하거나 물을 깜빡하고 급여해주지 않았다가 물을 급하게 마시게 하거나 하면 보통 마신 즉시 바로 물을 그대로 토해냈다)
- 노란토-공복이 문제여서 하는 토라면 정해진 하루 사료급여량을 잘 분해하여 조금씩 자주 급여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다 하지만 어딘가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서 노란토를 자주한다면 증상을 잘 지켜보고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진료를 받아야한다
(개인적인 경험: 하루 정해진 사료급여량에 맞춰주고 강아지 체중을 조절해 주는게 건강에 좋다는걸 몰랐을때 ... 마루가 달라는 대로 사료를 급여해줬고 그결과 살도 찌고 노란토도 자주했었다 그저 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불규칙적인 식사가 췌장염으로 이어졌다 )
- 분홍토(또는 갈색)- 피가 섞인 토를 했다는것은 어딘가 출혈이 있다는것으로 입에 상처를 입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장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다 상태가 악화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갈색을 띄는 구토를 하게 되므로 처음 분홍토를 할때부터 주의깊게 지켜보고 상태를 잘 체크해두고 병원으로 방문하기 바란다
(개인적인 경험: 마루도 췌장염에 걸렸을때 노란토만 자주 하다가 갑자기 분홍토를 한적이 있다 이때 강아지의 증상이 계속 구석진 곳을 찾거나 안보이는 곳으로 가서 토를 한다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다 시간이 지나자 갈색토를 했다)
강아지가 토를 한다면 이를 지켜보고 상태를 관찰한뒤 적절한 조치를 해줘야한다 아래 링크로 마루가 췌장염 걸렸을때 경험기를 첨부한다 잘 모르면 우왕좌왕하다 골든타임을 놓칠수 있으니 구토색에 따른 조치사항은 알아두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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