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버킷 택배도착 -프론트라인+하트가드 적용

드디어 전에 주문했던 펫버킷 택배가 어제 막 도착했어요 2주도 안돼서 배송이 된 셈이네요

드론탈은 급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늘은 프런트라인과 하트가드만 적용해줘 보려고요

외부기생충과 심장사상충 예방에 여러 약들이 있지만 마루는 프론트+하트가드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몇개월은 든든하네요

하트가드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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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어블형태로 개별포장되어있고 기호성이 좋아 간식처럼 급여가능

• 급여해줘야만 하는 걸까?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매개로 전염이 되고 있어요 미세사상충이 모기몸에 침투해서 감염력을 갖춘 유충으로 성장하고 그 모기에 물리면 강아지 혈류로 침투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 유충은 성충으로 자라 폐동맥에 자리 잡게 돼요 처음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감염이 진행될수록 기침을 하며 폐렴이 발생되고 그 이후엔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모기에 물리는 건 쉽게 경험할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심장사상충이 걸린다고 하는 건 위험하겠죠 심장사상충은 치료보다는 걸리기 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급여해줘야 하겠죠 

• 부작용은 없을까?

 저 또한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서 병원에서 해주면 그냥 그대로 급여해 줬었는데  점점 노견이 돼 가는 우리 강아지에게 투여하는 약들이 어떤 안 좋은 영향을 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부작용이 없을까? 인터넷만 찾아봐도 몇몇 사례들이 보이던데 구토나 설사 등 이상증세가 보인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다른 대체 예방약으로 교체해주세요

• 급여주기

45일마다 한 번씩 해주시고 모기가 활동하는 따뜻한 계절에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모기는 1년 내내 살 수 있고 심장사상충은 걸리기 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정한 계절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1년 내내 사용해 주는 걸 권장해요 실제 미국심장사상충학회도 매월 예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고 매년 1회 심장사상충검사도 권장하고 있어요

 

• 급여방법

하트가드는 강아지 체중에 맞게 구매해서 사용하면 되고 각각 한 츄어블씩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포장돼있어요 소고기를 원료로 만들어져서 기호성도 아주 좋아 간식처럼 급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급여에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없어요

 

• 주의할 점!

혹시 한동안 심장사상충예방을 해주지 않았다면 약을 구매해서 먹이기 전 꼭 심장사상충 검사를 해봐야 해요 그 이유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유충만 구제할 수 있고 성충은 할수 없기 때문이고 다 자란 성충이 몸속에 있다면 오히려 예방약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프론트라인

강아지체중에 맞는 용량을 목뒷편에 발라주고 스며들때까지 기다려줘요

• 아파트 화단에서만 산책하는데도 예방해줘야 할까?

잔디나 풀이 많은 곳에 가지 않고 아파트 화단으로 산책코스를 정해서 다니는데도 예방을 해줘야 할까? 이 경우 지인이 아파트화단에서만 산책을 했는데도 진드기가 붙어서 온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말티즈여서 털도 하얗고 산책 후 빗질을 해주다가 바로 발견해서 동물병원에서 제거해줬다고 들었어요 아파트에서만 산책인데도 진드기 붙어올 수 있다고 하니 안심하지 말고 꼭 예방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따뜻한 날씨에만 예방해 주는 건 괜찮을까? 

공식홈에 따르면  '진드기 주요 활동시기는 봄부터 늦가을까지이며, 한겨울에도 유충들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연중 예방 또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예방을 권장드립니다'라고 나와있는데 마루는 피부알러지도 있고 약이 독할 거 같아서  한겨울만 빼고 예방해주고 있어요   

• 사용주기?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서 겨울제외하여 30~45일마다 한 번씩 해주면 적절한 것 같아요 

• 부작용은 없을까?

FDA에서 승인받은 안전한 예방약이라고는 하지만 강아지 커뮤니티를 보면 여러 부작용사례들을 볼 수 있어요 심하게 긁으려고 하거나 털이 빠지거나 피부발진이 심하다면 다른 외부기생충약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 사용방법

강아지 목덜미 뒤쪽으로 털을 가른 후 발라주고 약을 핥아먹지 못하도록  발이 닿을만한 목부분이 아니라 뒷목 쪽에 발이 닿지 않을 만한 곳에 발라주고 스며들도록해주면 돼요